by 이장열 편집인
16일 부평 나래어린이공원(삼산동 383-3)과 수정어린이공원(십정동 388)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사업은 조성한 지 20여 년이 지나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공원들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공원의 오래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놀이터 모래바닥을 친환경 탄성포장재로 변경했으며 정자와 의자 등의 휴게시설과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완료한 나래·수정어린이공원뿐 아니라 내년에도 햇살·서부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