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좌식생활 불편을 최소한 줄이면서 건강한 프로그램 참여 독려를 위해 1,000만원 예산으로 요가매트를 구입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경로당 문화 바꾸기 사업비를 2,000만원을 지원받아 구립·영세아파트 및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경로당 58개소에 요가매트 800개를 전달한 것이다.
요가매트를 지원받은, 일신풍림 경로당 김충구 회장은 “코로나로 경로당이 휴관되어 프로그램 참여는 못했지만 머지않아 회원들이 지원받은 요가매트로 안전하게 운동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경로당의 좌식생활로 프로그램 시간에 허리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았는데 앞으로 편안하게 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가지원팀 임솔 주임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께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문화 바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