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보건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와 정신건강거리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평문화의거리와 평리단길을 정신건강 거리 ‘부평마음위로(路)’로 지정하고, 보건소와 상인들이 협력해 다양한 건강정신 예방 ㆍ 회복 사업을 벌이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앞으로 보건소와 상인들은 일부 카페와 함께 스마프톤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정신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정신건강 분야에서 상인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우울과 불안으로부터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보다 긴밀하고 촘촘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330-5602~3)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330-560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