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인천대학교 이사장이 지난 8월 19일 인천시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을 던진다면 페이스북에 썼다.
누가 물러나라고 한 적도 없는데, 자기가 물러나갔다고 해서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10월 11일에 또 페이스북에 글을 써서,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온다고 했다.
자진 사퇴인데, 또 다시 그 자리를 돌아와도 받아주는 자리인 모양이다.
그 자리는 자기만의 자리인 모양이다.
복귀 이유는 주변에서 만류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자기가 사퇴한다는 말을 한 것이 더욱 큰 무게감으로서 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자기 스스로 부정하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인천 시민들을 어떻게 보고,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참, 어의없는 일들이 인천에서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