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11월부터 12월까지 부평깡시장에서 공단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여행)’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영세 상점과 식당 상인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과 부평깡시장상인회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업소는 총 16개소로 상점 15개소와 식당 1개소이며, 금액과 상관없이 참여 업소에서 소비를 하면 쿠폰에 도장 날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과 부평깡시장은 이번 ‘전통시장 스탬프투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분기별 참여 업소를 추가 모집하여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유통구조 환경 변화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힘을 보태고자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공단이 함께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