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일신동 새희망 성조장학회는 지난 5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지역 내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 성조장학회는 일신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예림원, 파인트리홈, 동성교회, 엘림교회, 동수교회에서 추천받은 지역 내 청소년에게 장학금 50만 원씩을 지원했다.
성조장학회는 1993년에 조직돼 일신동 상인들과 인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매년 정성을 모아 장학금 지원사업과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승 성조장학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