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
공단은 △환경경영△지역사회 문제의식△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사회공헌 네트워크△윤리경영△사회공헌활동 수행실적 등 8개 분야에 걸쳐 평가를 받았으며, 평가 과정에서 사회공헌 확산 단계라는 비교적 높은 수준의 진단(5개 단계 중 4단계)을 받고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 항목에는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분야가 추가되었으나, 공단의 환경 관련 사업추진과 지역사회 문제 인식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가 높은 점수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그동안 전기차 충전소 설치 확대 및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에너지 확산 노력과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한국전력공사, 국민은행 등 민간기업-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공단이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에 앞장서고자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환경·윤리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