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의회는 10일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금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먼저 부평구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1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어 총 58건의 시정요구사항과 81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해냈다.
다음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뫼골문화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부평구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4건을 원안 가결하였고,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하였다.
또한 예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엄익용 의원, 부위원장으로 마경남 의원을 선임하여 12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 4일 동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2102억 2152만 원으로 수정안 가결했고, 2022년도 예산안은 1조 91억 8797만 원으로 수정하여 확정했다.
26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홍순옥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에서 시정을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구정에 반영하기 바라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통해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