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With Christmas 성탄 선물꾸러미 전달’ 행사를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무료급식소 이용 결식 우려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20일, 21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With Christmas, 행사는 노인복지관 전 직원이 성탄절을 바로 앞두고 산타 복장을 착용한 후 선물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전달하여 코로나로 어둡고 추운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는데 의미가 컷 다.
성탄 꾸러미 구성품은 송도 케이슨24에서 후원한 빵과 미올한의원에서 후원한 공진단 및 영양식품 등이 구성되었고 특히 CJ프레쉬웨이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운 군고구마 이벤트를 제공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어둡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부평구노인지회 봉사클럽인 ‘하사모’ 회원들이 카페 ‘아띠’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송 등을 연주해주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다.
이날 성탄 꾸러미를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83세)은 “코로나19 때문에 너무나 적적하고 쓸쓸했는데 성탄절을 맞아 사랑의 온정이 가득 담긴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후원자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비스운영팀 오세기 주임은 “12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좀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금번 “With Christmas 성탄 꾸러미 전달 ″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복지관 정문 야외 광장에서, 열 체크와 KF 마스크 착용 준수, 손 소독, 일회용 장갑 착용 등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