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의 뇌물 1억 8천만원 수수 특가법위반 혐의에 대하여 가세연은 2021년 12월 3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는 장면

송영길 국회의원, ‘뇌물혐의’로 가세연에 고발 당해

by 이장열 편집인

3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다.

가세연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 대표와 유영성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가세연은 고발장에서 “송 대표가 인천시장으로 재직 때 유 전 사장과 공모해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에게 미단시티 토지를 저렴하게 특혜분양해 준다며 6차례에 걸쳐 1억 8,880만원을 수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세연은 대전지검의 김 대표 수사기록 일부를 증거로 고발장에 첨부했다. 고발장에 첨부된 김 대표의 지출내역서에는 송 대표, 유 전 사장의 이름이 여러 차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연은 고발장에서 “송 대표는 이런 내용이 가세연 유튜브로 송출되자 개그맨 송모 씨에게 연락해 증거인멸 교사 행위를 시도했다”며 추가 증거를 고발인 조사 때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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