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삼산2동은 지난 11일 지역 내 위치한 선라이즈태권도장으로부터 라면 420개(30만2천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이번 전달받은 라면은 선라이즈태권도장에 다니는 원생들이 불우이웃을 돕고자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명 선라이즈태권도장 관장은 “태권도를 배우며 신체뿐 아니라 마음도 건강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코로나19로 태권도장 운영이 어려울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소외된 가정에 아이들의 마음과 함께 라면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