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1동, 세계로 선민교회로부터 저소득 청소년 용돈 장학금 전달받아

by 김성화 기자

삼산1동은 지난 19일 세계로 선민교회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용돈 장학금 35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세계로 선민교회는 지난해 11월에도 백미 100kg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교회 청년부를 주축으로 성금을 모아 저소득 청소년 용돈 장학금 사업을 후원하는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저소득 청소년 용돈 장학금은 지역 내 학교장 추천으로 취약가정 중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모범이 되는 학생 7명에게 매월 5만 원씩 10개월 동안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두 세계로 선민교회 담임목사는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가정환경을 이겨내고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은 학생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고 지역주민에게 나눔과 사랑으로 다가가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세계로 선민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 받은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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