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최근 1월부터 본격 시작한 ‘부평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맞춰 각 수행기관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평구의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총 229억 원으로,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5천92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 공익증진을 위한 일자리 5천110명 ▲지역사회 돌봄과 안전 등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사업 550명 ▲노인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해 수익을 거두는 시장형 일자리 210명 ▲취업알선형 50명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 사업은 폐의약품 분리수거사업과 취약노인 가정방문사업, 고령노인들의 금융 업무를 돕는 사업, 보건소방역지원단 등 총 10개다.
사업 참여자들은 4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사업 분야별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인인구에 유입된 만큼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고 기업연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