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산곡3동은 지난 21일 이웃사랑회와 함께 ‘설맞이 이웃사랑회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노인 80여 명에게 떡과 고기, 갈비탕 등의 음식을 전달했다.
산곡3동 이웃사랑회는 지역주민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단체다. 매년 저소득 어르신 효 실천 경로잔치 등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준희 이웃사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힘내서 우리 모두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