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농협과 부평농협 주부대학 동창회가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아동 가정에 떡국 떡을 전달했다.
25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농협과 주부대학 동창회는 지난 24일 ‘사랑으로 만든 떡국 떡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떡국 떡 360kg을 지역 내 취약아동 가정 120곳에 전달했다.
부평농협은 지난 2019년부터 부평구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지원해왔다.
이상원 부평농협 조합장은 “임인년 설 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부평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와 함께 떡국 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해마다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아동 가정에 나눔의 손길을 건네는 부평농협에 감사하다”며 “부평구도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