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벽화,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에 희망을 전달하다

by 이장열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8일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타일벽화’ 전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타일벽화’는 인천지역 6개 학교 1,290명의 청소년이 재능 기부한 그림을 재료로 타일을 제작하고 벽면에 조성한 사회적 가치실현 프로젝트로 ‘인천과 미래’가 주제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YMCA가 주관하고 포스코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공사는 예술회관역 연결통로 벽면 40m×2.5m 공간을 제공했다.

타일벽화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는 인천교통공사 사장, 인천YMCA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추진 기관장들의 인사말, 축사, 기념촬영, 제막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아름다운 그림을 기부해준 청소년들과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예술회관역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타일벽화를 감상하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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