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오는 7일부터 부평5동이 ‘통장-환경지킴이 담당구역제’를 운영한다.
‘통장-환경지킴이 담당구역제’는 부평5동 통장자율회가 30명의 노인들로 구성된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들의 안전을 지키고 더욱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각 통장들은 6개조로 구성된 환경지킴이단의 조장을 맡아 매주 3회, 3시간씩 환경지킴이와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동시에 노인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는다.
부평5동 노광월 통장자율회장은 “환경지킴이 노인들과 한 마음으로 청소한 후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수진 부평5동장은 “통장자율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환경지킴이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우수사례로 올해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