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동, 설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by 김성화 기자

청천2동에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청천2동 주민자지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만우 만우자동차(주)대표는 백미 200㎏을 기탁하며 “코로나19로 주변 어려운 이웃이 늘어나는데 취약계층 가정이 보살핌에서 소외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미 280㎏을 기탁한 지수향 금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관내 다양한 곳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 아파트도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추석에도 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한 하나원큐 김지영 농구선수는 이번 설에도 백미 280㎏를 후원했으며, 빛된교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50만 원의 성금을 보냈다.

박종길 청천2동장은 “후원해주신 성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많은 분들이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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