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지난 11일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는 ‘부평예술제’ 등의 행사를 열어 구민들에게 무료 공연과 전시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이번 성금은 협회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간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진행한 ‘제18회 사랑나눔전’의 작품 판매 수익금과 협회원 및 관람객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더해 마련했다.
신영자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랑나눔전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이웃을 도우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