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노로 바이러스 및 코로나19와 오미크론 예방교육을 복지관 야외 광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로 저온과 고온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고 손 등을 통해 빠르게 전염되기 때문에 어르신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교육은 오미크론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은 물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히기, 조리 기구 등 살균 소독제로 소독 · 세척하기 내용 등으로 진행하였다.
박종예 영양사는 “오미크론처럼 노로 바이러스도 연령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어르신들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확산예방을 위하여 복지관 야외광장에서 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일회용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설명하고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과 산채나물 등 부럼을 함께 증정하여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