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아띠’ 리모델링으로 ‘명소’로 탈바꿈

by 김성화 기자

23일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인천시와 부평구로부터 85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 받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이 운영 중인 ‘카페 아띠’에 환경 및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 및 시설 개보수는 ▲카페 현대화를 위한 50인치 UHD 전자메뉴판 비치 ▲지역주민의 안락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소파 및 의자 교체 ▲안전한 식품 보전을 위한 냉동고 등을 설치했다.

노인복지관 별관 1층에 위치한 카페 ‘아띠’는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임금을 받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싶은 욕구가 매우 높은 직업이다.

60세 이상의 전문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어르신들 18명이 3개조 로 커피 및 음료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주 5일(월~금요일)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조형준 사회복지사는 “기능보강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카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꾀하는 등 제2의 창업의 자세로 근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부평구로부터 약32억원 예산을 지원 받아 총 9개 사업단 1,000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About THE BUPYEONG WEEKLY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