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좋은식단 실천 메뉴개발 프로젝트’ 참가업소 모집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내달 2일부터 ‘좋은식단 실천 메뉴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내 음식점을 2주 동안 모집한다.

이번 ‘좋은식단 실천 메뉴개발 프로젝트’는 지역의 외식 전문 업체와 협력해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신 음식문화 트렌드(밀키트)교육 및 저염·저당식 등 좋은식단 실천 메뉴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한식취급 일반음식점 9곳이다. 좋은식단 실천 메뉴개발에 관심 있는 영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영업개시 1년 이내, 면적 100㎡미만 영세 사업장은 우선 접수된다.

참가자들은 부평동 소재 외식 전문 업체 조리실에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 동안 수업을 받는다. 위생·안전 교육, 밀키트(Meal kit)에 대한 이해와 업체별 컨설팅, 저염·저당 한식 메뉴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월 16일까지 부평구청 위생과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 부평구지부에 방문 또는 이메일(grace77@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서로 상생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저염·저당식 등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메뉴 개발로 업소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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