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3월부터 음식점 주방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지원 사업’ 참여 음식점 15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음식점의 주방환경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음식점 운영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영업자들의 식품 위생 인식도 변화시켜 기존 참여 업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는 지난해보다 5개소 확대된 15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구는 오는 4월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뒤 5월부터 선정된 업소 15개소에 컨설팅 전문 강사 2명과 보조인력 2명을 업소에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인원은 영업자와 함께 주방의 냉장고와 식재료 창고 등 정리·수납을 직접 지원한다.
참가 희망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시부평구지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race77@korea.kr)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구 홈페이지 부평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