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부평구 관내 178개 경로당 회원 중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을 모집하여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정보화 교육인 ‘실버 정보화 배움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버 정보화 배움터’ 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의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와 소통하고 가정 내에서의 발 빠른 정보 습득을 통해 안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맹에서 탈출하여 가족들과 함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어르신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된다.
스마트폰 입문과정은 홈 화면 관리, 와이파이 접속 등을, 심화과정은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활용으로 구성하여,「부평구노인복지관TV」에 월 2회 업로드하며, 교육 영상 링크는 개별적으로 발송한다.
복지관은, 현재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방역수칙에 따라 경로당은 휴관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신체 기능 유지와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7개 강좌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