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가 오는 4월 8일까지 ‘2022년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감글판은 부평구가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인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문안 공모 대상은 여름과 어울리면서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하의 글귀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나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구는 접수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 심사를 거쳐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편 30만 원, 우수 2편 각 20만 원, 장려 2편 각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부평구 내 주요 시설 14곳에 게시되며, 구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여름 동안 주민과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홍보담당관 홍보팀(☎509-6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봄편 공감글판으로 남우숙 씨의 창작 문안 ‘서로에게 닿기 위하여 / 나무는 손바닥 같은 나뭇잎을 / 더욱 힘차게 내민다.’를 부평구청사와 부평어울림센터 등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