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헌재에 “최순실이 박근혜 리드했다” 적시?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박범계 탄핵소추위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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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박근혜 공모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탄핵소추위원은 31일 트위터를 통해 “탄핵소추단의 일원으로서 의견을 밝힙니다. 보안이 걸려있어 지금 팩트를 밝힐 수는 없지만, 검찰이 헌법재판소로 보낸 수사기록상 ‘최순실은 대통령을 리드했다’는 판단에 의문이 없다고 전해져 옵니다”라고 전했다.

박영수 특검도 박근혜 제3자 뇌물죄 혐의를 정조준하고 있어 탄핵 심판에 결정적 증거가 모아지고 있다는 게 정론이다.

더불어 헌법재판소는 ‘신속과 공정’ 원칙에 따라 탄핵 심판을 조기에 결론지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00만 국민 촛불 혁명에 사법기관도 눈을 맞추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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