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매주 1회 11명 어르신에게 ‘죽’ 집에 직접 배달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본아이에프가 함께 참여한 ‘어르신, 본죽 왔어요!’ 사업에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1년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정 가맹점인 부천 ‘라일락 마을점(대표 정효원)’에서 결식우려와 영양불균형에 놓여 있는 취약 노인 11명에게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영양 균형을 고려한 다양한 죽을 제공받게 된다.

정효원 대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노인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정 전담 사회복지사는 “신체적,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식사를 챙겨먹기가 힘든 취약노인들이 많은데 영양이 듬뿍 담긴 죽을 어르신들의 집으로 배달하여 따스한 사랑을 전하게 되어 보람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 돌봄 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취약노인의 보호와 자립지원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하여 지역사회자원 연계 확대와 나눔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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