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미추홀도서관에서 오는 4월 7일 ~ 21일까지 똘레랑스 인문사회 특강 “유라시아 역사문화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인천 시민의 인문학 갈증 해소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똘레랑스 인문사회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발칸유럽 역사문화 기행」과 「내 인생의 글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4월에는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라시아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유라시아 역사문화 기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4월 7일 1차시는 한국외대 박지배 교수의 ‘17세기 차간칸과 보그도이칸의 전쟁과 평화’로, 17세기 유라시아 격변기 청과 러시아를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어 4월 14일 2차시는 상명대 류한수 교수와 함께하는 “잊힌 전선 : 제2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한반도”, 21일 3차시는 한국외대 황성우 교수의 ‘시베리아 횡단철도, 대륙을 건설하다’로, 3주간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유라시아와 주변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원연 미추홀도서관장은 “인문사회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여러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특강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23일(수)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