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기적의도서관, ‘청소년 대상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선정

by 김성화 기자

부평기적의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청소년 대상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청소년 대상 도서관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10개관을 선정해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한 인지능력 향상, 정서적 안정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도서구입비와 강사료, 문화체험비 등 국비 256만 원을 지원받아 꽃을 주제로 한 그림책·원예테라피, 웹툰작가 진로지도, 도서관 이용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사업을 2년 연속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더 체계적이고 꼼꼼한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인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하늘목장’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1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기적의도서관(☎505-0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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