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는 지난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학교 저학년 및 양육자 11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부모교육 프로그램 ‘메타코딩’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성취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코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김소영 코딩 전문 강사가 온라인 줌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1회 메타버스 소개를 시작으로 기본 콘텐츠 만들기 및 프로그래밍의 원리 배우기, 2회에서 코딩으로 캐릭터 생성 및 조정 등을 교육했다.
부평구는 향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8회 정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생소한 메타버스에 대해서 쉽게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경향을 각 프로그램에 반영해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