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29일 이익성 부평구의원이 부평구청장 출마선언을 부평구청 뜰 앞에서 가졌다.
이익성 구의원은 “제 자신의 출세가 아닌 오직 내 고향 부평을 위해 일 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선언을 했다.
이 부의장은 “지금 우리 부평이 대단히 어렵다. 60만을 넘길 줄 알았던 인구는 48만으로 확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 발전과 부평 구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직접 정책결정권자인 부평구청장이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출마 계기를 밝혔다.
조진형 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출신으로 2006년 지역정치에 처음 뛰어든 이 부의장은 현재 부평구의회 구의원만 4선째다. 부의장을 3번 지냈다.
이날 이익성 구의원 부평구청장 출마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장 유정복, 안상수, 이학재, 심재돈 예비후보들이 모두 참가해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