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11월까지(하절기 7~8월 제외)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The) 갈산찬’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혼자 음식을 차려먹기 어렵거나 식사준비가 소홀해 영양이 부족한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 20곳에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을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도부터 4년째 실시된 사업으로, 협의체에서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장소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변경 운영한다.
정문숙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직접 배달은 진행하지 못하지만, 위생적인 환경에서 노인들이 선호하는 재료를 선정해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희 갈산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힘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