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는 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 5곳을 지정했다.
지정대상은 지역 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에서 녹색등급(최우수)을 받은 숙박업소 109곳 중 평일 숙박요금 5만 원 이하인 곳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5곳을 신규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에는 업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 등에 업소 명단을 게시해 관광객 및 구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 지정으로 부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저렴하면서도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