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이용자 모집

by 김성화 기자

부평구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청년의 심리·정서를 지원하고 심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자립 준비 청년(만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6월 1일부터 3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간 종료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최대 12개월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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