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립부평기적의도서관이 19일부터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2년 북스타트 부모교육’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운동이다. 이번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은 ‘북스타트’의 취지를 알리고 바람직한 독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5년 연속 ‘북스타트 코리아’로부터 지원을 받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북스타트의 이해(6월 9일)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6월 10일) ▲그림책의 힘과 세계 교육의 추세(7월 13일) ▲그림책부터 읽기책까지(7월 14일)등의 주제로 뇌 과학자와 동화작가 등 다양한 강사진의 대면 강의로 실시한다.
‘북스타트 부모교육’ 참가를 원하는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는 19일 오전 9시부터 전화(☎505-0612)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bppl.or.kr/mirac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북스타트 부모교육이 보편적 독서복지를 구현하고 도서관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