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25일 지역 일반음식점의 메뉴 개발을 위한 레시피 수업 ‘좋은식단 실천 메뉴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좋은식단 실천 메뉴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부평동에 있는 요리조리 쿠킹클래스에서 한식 취급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리 수업이다.
사업은 저염식 등 다양한 한식 레시피 수업으로 참여 업소들이 메뉴를 개발하고, 업소별 배달·포장 진단 및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참여 업소는 메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신고 1년 이내 업소와 100㎡ 미만 소규모 음식점 9곳을 선정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음식점 관계자는 “기존의 알던 메뉴를 새롭게 응용하는 법을 배우고, 전문가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좋은식단 실천 메뉴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건강한 외식환경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