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100년의 역사와 의미..시민과 함께 나눠

by 이장열 편집인

미추홀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개관 100년을 맞아 그 역사와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 개관 100년 기념 이벤트는 7월 4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인천광역시 공공도서관과 미추홀도서관 분관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해 추천하고 싶은 책속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공공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인천시 공공도서관 100년의 역사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도서관 여권에 각 도서관의 시그니쳐 스탬프를 10개 이상 날인한 이용자에게는 올해 말까지 도서대출 확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추홀도서관과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도서 속 숨은 쿠폰을 찾는 이벤트, ‘키워드를 찾아라’와 나만의 독서기록장 겸 책갈피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인천 최초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한국최초 인천최고 100선’과 ‘100이 외치는 소리’를 마련했다.

인천의 최초(最初), 최고(最古) 장소를 방문해 사진 인증을 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책의 100페이지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민에게는 선정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원연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개관 100년 기념 시민 참여 이벤트는 인천시 공공도서관의 100년 역사를 다 함께 추억하고 시민 독서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인천의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추홀도서관 개관 100년 기념 이벤트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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