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가 오는 8월 4일부터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숲길체험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키고, 산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숲길체험은 무장애길을 포함한 장수산 탐방, 인천둘레길·종주길 코스 걷기, 부개산 정상석 역사탐방 등 다양한 등산 코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예상 소요시간은 1~2시간 정도이며, 신청자에 따라 산행의 난이도를 조절해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9시, 14시 2회 진행하며, 개인·단체·가족별로 최대 20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나비공원 홈페이지(https://portal.icbp.go.kr/butterflypark/)에서 예약하거나 전화(☎509-6983)로 신청할 수 있다.
안준성 공원녹지과장은 “숲길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