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16일 부평구는 산곡동 산곡남초교~장고개간(소2-1호선) 도로개설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는 산곡남초등학교와 산곡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공사는 시에서 추진하는 장고개 도로 개설공사 시기에 맞춰 산곡남초등학교부터 장고개간 도로 약 115m 구간을 대상으로 보도 폭을 양쪽으로 2m, 차도 폭은 기존 6m에서 8m로 각각 확장했다.
또한 해당 구간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재정비했으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도와 보도 사이에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이에 앞서 부평구는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9년 토지분할측량, 지형현황측량을 진행했으며, 2년에 걸쳐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뒤 올해 4월부터 도로개설공사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