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제9대 인천시의회’를 상징하는 슬로건이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로 선정됐다.
1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공모를 거쳐 최종 12개 슬로건이 1차로 선정됐고, 이어 또다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7월 22~25일)를 통해 상위 5개가 뽑혔다.
이들 5개 후보작은 최근 의장단·상임위원장단 회의에 상정됐고, 최종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로 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은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제9대 인천시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 슬로건은 인천시의회 본관 현판 설치를 비롯해 의회 홈페이지, 의정 활동 영상 및 의회가 발행하는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은 “이번 슬로건에는 ‘제9대 인천시의회’가 지향해야 하는 핵심가치와 비전을 확립하고, 나아갈 의정 방향과 목적이 잘 담겨 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바람들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좀 더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시민들께 맞춤형 정책을 제시해 시민들이 행복해지고 더 나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