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캠프마켓, 20일 무료 콘서트와 영화 상영…12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계속

by 정재환 기자

오는 20일 저녁,  부평 캠프마켓이 음악과 영화가 흐르는 시민 참여공간으로 꾸며진다.

부평 캠프마켓 개방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누구나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공원을 만들고, 캠프마켓의 역사성과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캠프마켓만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지난 30일(토요일) 첫 문화행사로 인디밴드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0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는 캠프마켓 아카데미와 콘서트가 진행된다.

인천연구원의 최영화 도시사회연구부장은 ‘캠프마켓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프마켓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알기 쉽도록 강연을 진행해 ‘캠프마켓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린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서가 배부되며, 강연 내용은 녹화영상으로 남겨 공원 조성 방안 공론화 운영 시 사전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저녁 6시, 켐프마켓 다목적 야외 운동장에서는 한국의 가장 뜨거운 젊은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앙상블 오데움(Odeum)’의 시네마 뮤직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콘서트 후에는 무료 영화 상영도 마련돼 있어 한 여름 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밖에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과 출연진, 참여 신청은 캠프마켓 홈페이지(www.incheon.go.kr/campmarket)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가 흐르는 캠프마켓’은 오는 12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장르별 테마 공연인 ‘캠프마켓 콘서트’, 공원 조성 사례 등 전문가 강연인‘캠프마켓 아카데미’,‘캠프마켓 그려보기’, 이외 D구역을 포함한 캠프마켓 ‘완전반환 염원 기념식’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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