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과 달누리극장에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MUSIC FLOW FESTIVAL:부평구 곳곳에 흐르는 음악)’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도시부평 음악도시 브랜드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중음악 축제다.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는 지난 2021년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 ‘뮤즈컴’에 선정돼 문화도시부평의 지원을 받아 발매한 앨범 ‘look at my sweat’을 발매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오헬렌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레트로한 악기 연출이 돋보이는 밴드 ‘팔칠댄스’ ▲‘공항가는 길’, ‘푸른 양철 스쿠터’ 등의 곡을 발표한 모던록밴드 ‘마이앤트메리’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다양한 곡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뮤지션 ‘십센치(10CM)’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으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적재’ ▲팝의 전설 엘튼 존이 극찬한 밴드 ‘세이수미’ ▲거칠 것 없는 젊고 용감한 사운드를 가진 ‘실리카겔’ ▲청춘의 흔들리는 표상과 담백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윤지영’ 등도 참여해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는 음악 공연 외에도 부평이라는 도시를 이해하고 소개하는 문화도시부평 홍보 부스와 네 컷 사진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운영한다.
문화도시부평 곳곳에 음악적 흐름을 만드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진행됐으며, 문화도시사업 5년 간 부평의 다양한 장소에 무대를 세울 예정이다.
페스티벌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musicflowfestival)이나 문화도시부평 공식 인스타그램(@cultural_city_bp), 문화도시부평 누리집(www.bpcf.or.kr/ccit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1월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삶의 소리로부터 내 안의 시민성이 자라나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핵심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