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는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키트 200세트를 전달받았다.
폭염키트는 쿨타월, 홑겹이불, 양말, 물티슈, 이온음료분말 등 폭염 대비 물품 13종으로 구성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홀몸노인, 노숙인, 쪽방주민, 저소득 가정 등 폭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