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폭염 극복 삼계탕 전달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후원받은 삼계탕을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665명에게 폭염을 건강하게 이겨 내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 ‘삼복지간에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 생활지원사 46명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안부확인과 말벗서비스도 제공하였다.

김00어르신은 “폭염으로 마음과 몸이 지쳐 있을 때, 생활지원사의 정성이 담긴 맛나는 삼계탕을 전달해 주어 많은 의지가 된다면서,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명희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영양을 보충해서 막바지 폭염을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후원을 통해 건강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주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사회적 역할 축소에 따른 고립감 경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연계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등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통해 잔존기능 회복과 예방적 돌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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