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 참여방에서 지역 특화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평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여성 일자리 협의체는 여성 일자리 발굴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한 성평등 근로환경 조성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구성했다.
협의체는 부평구 여성가족과, 일자리창출과,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울림이끌림 사회적 협동조합,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등 관계 기관 담당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의 역할과 여성의 경제 활동 현황을 확인하고, 구가 추진하는 2022년 여성 일자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관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평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실효성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