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9월 1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온(溫)마을 온(穩)마음 음악회’를 진행한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지난 2011년부터 관련법에 따라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부평구 민방위 교육장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돕고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며, 자살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내 최초 금관악기 퍼포먼스 브라스 그룹 ‘퍼니밴드’를 초청해 클래식과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세대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http://www.ssmh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퍼니밴드의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