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2022년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7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 모임 지원사업 ‘유인’의 활동 보고회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강연하는 청년 버스킹 특강 ‘청춘마이크’, 끼 많고 흥 많은 청년들과 함께 하는 ‘청년노래자랑’을 진행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청년모임 지원사업 ‘유인’의 ‘줍줍윗미’ 팀이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해 굴포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청년 플로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주간인 17일부터 23일까지는 공간 방문 시 멤버십 트리플 적립, 유유 골든벨, 보물찾기, 빙고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접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유기지 부평(363-3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개소한 뒤 처음으로 진행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전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