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동아리방에서‘추억의 봉숭아꽃 물들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진달래 어린이집 아이들과 노인들이 함께 복숭아꽃 물들이기를 체험하면서 세대 간의 정서적 공감을 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과 노인들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매일 옥상에서 물을 주고 가꾼 복숭아꽃을 함께 따고, 아이들 손톱에 봉숭아꽃 물들이기를 대신해주며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전흥면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야외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어린이들 웃음소리와 뛰어다니는 모습에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