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인천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년과 미추홀북을 기념할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의 장을 마련하고자‘2022 다(多)북다(多)북 인천 페스티벌’을 10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남동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가상세계’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근대음악 콘서트로 장을 열고 독서캠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미추홀북으로 선정된 윤영주 작가의 「마지막 레벨업」, 이꽃님 작가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임복 작가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북토크가 진행되며, 미추홀도서관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작가에게 궁금한 질문을 사전 접수중이다.
특히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이꽃님 작가와 북토크에 이어 낭독공연이 진행돼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책과 음악의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도서관 옆에 위치한 남동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정보정책부(☎032-440-66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