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7일 민선8기 차준택 부평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더 큰 부평’으로 나아가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민선8기 주요 공약인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 ‘청년정책팀 신설’ 등을 위해 지난 100일간 준비를 마쳤으며, 10월 중순에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4팀 25명 규모로 아동복지과를 신설한다.
아동복지과는 아동친화도시와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아동정책 업무를 비롯해 기존 여성가족과 담당이었던 아동복지, 아동보호, 드림스타트 업무를 함께 맡게 된다. 2024년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창출과 소속 청년정책팀을 신설한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청년정책 협의체도 운영한다. 청년정책팀 신설도 민선 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부평구는 10월 말에 관련 조례와 규칙이 개정 되는대로 조직개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처럼 구민의 말씀은 민선 8기 구정 운영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더 큰 부평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